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된 한병도 정무비서관(50)에 대해 문재인 후보 시절부터 전국을 돌며 경선 본선을 승리를 이끈 조직가라는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정청래와 한병도는 전대협 시절부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고 한다. 6월항쟁때 전대협을 조직하면서 그때부터 인연을 이어왔다고 한다. 




당시 6월항쟁 사진


게다가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친화력이 좋은 착한 사람. 술 한잔도 못하지만 술자리 분위기를 깨지않는 친화력이 돋보이는 사람”이라고 한병도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을 칭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의 원만한 스타일이 협치를 이끄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잘해주시길”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한 신임 수석 임명은 지난 16일 전병헌 전 수석이 뇌물수수 등의 의혹에 휘말려 사퇴한 지 12일 만이라고 한다. 정무수석을 공석으로 그냥 둘 수 없는지라 이런 판단을 내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중책 맡게 돼 어깨 무겁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며 “더 소통하고 대화하는 정무수석이 되겠다. 진심을 다해서 대통령을 모시고 국회와 청와대의 소통의 다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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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사퇴후 12일 만에 낙점된 한병도 정무비서관은 업무연속성·원만한 대야관계 에 강점을 보여 이번 정무수석에 낙점되었다.

박수현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인선을 발표하고 


"한 수석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분으로, 대통령의 진심을 국회에 잘 전달할 분이며 17대 국회의원 경험과 정무비서관 활동에서 보여준 것처럼 국회와 소통에 적임자" 라고 밝혔다. 한 신임 수석 임명은 지난 16일 전병헌 전 수석이 뇌물수수 등의 의혹에 휘말려 사퇴한 지 12일 만이다. 



애초 청와대는 강기정 전 의원과 박수현 대변인에게 정무수석직을 제안했으나 두 사람 모두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고사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청와대 안팎에서 적임자 찾기에 나섰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업무 연속성 및 한 신임 수석의 능력과 대야관계 등을 감안해 내부 승진으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신임 수석은 전북 익산 출신이다. 그는 원광대 총학생회장과 전북지역학생대표자협의회 조국통일위원장을 지내다 1989년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투옥되기도 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초선의원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참여본부 부본장을 역임했다. 

여당은 물론 야당 의원들과도 잘 지내는 친화력이 강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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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더 이상 이민자의 나라가 아니라 미국 시민권자를 가진 미국인들을 위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지난주 추수감사절을 기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성명에서도 이 같은 메시지를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기념 메시지에서 "자랑스러운 미국인 가족의 일원으로서 우리 시민(citizen)들도 서로 신뢰와 의리, 사랑의 유대를 새로이 맺자"고 힘주어 말했다. 그의 '오른팔'로 불리던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아예 대놓고 "미국은 시민권자의 나라(nation of citizens)"라고 말하곤 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1주년을 약 두 달 앞둔 지금, 미국은 불법체류자들에게 문을 걸어 잠그는데 힘을 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강대한 나라로





당선되기 전부터 멕시코 이민자들에 강경 발언을 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엔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했고 무슬림 입국금지와 같은 각종 반(反)이민적 정책을 정했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선 부모를 따라 미성년자 신분으로 미국에 와 미국인과 다름없이 산, 이른바 '드리머'라 불리는 이민자 청년들을 지원하는데 방점을 뒀다면 현 행정부는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DACA)를 폐지하겠다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최근엔 정보기술(IT)과 같은 전문기술을 보유한 외국인에게 발급하는 H-1B 비자, 외국인 학생들이 미국에 입국해 일하면서 문화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한 J-1 비자도 대폭 손보는 등 마치 모터라도 단 듯 거침없이 반이민 정책들을 승인하고 있다. 이민자 수가 적은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미국 비자를 부여하는 '비자 추첨 제도'도 폐지할 계획이다. 


최근 애틀랜타에 입국하려던 한국인 85명이 무더기로 입국을 거부당하는 등 '트럼프 시대'에 들어서 반이민 정책을 경험한 사례가 구체화하고 있다. 


올해 중순엔 미국행 직항편을 탄 탑승객들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등 항공기 보안 기준을 높였다. 미국 취업을 희망하는 이민 신청자들의 영주권 대면 인터뷰도 의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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